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가 12일 오후 7시 달빛살롱(관악구 관악로 소재)에서 유덕현 소상공인회 이사장을 비롯한 하상대 수석 부이사장, 이현구 교육위원장, 이밝음 사무국장 등 임원과 주민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직접만든 신문 “관악구 소상공인” 창간식을 가졌다.
이번에 첫 발행된 신문은 타블로이드판 12면으로 5천부를 발행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배부되는데 관악구 소상공인회 소개를 비롯한 소상공인활동, 모범업소탐방, 전통시장 이야기, 피플, 오피니언, 소상공인들이 알아야할 상식 등 지역내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전문기자들이 아닌 소상공인 주민기자들이 만든 “관악구 소상공인”신문에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길용환 구의회의장, 김성식, 오신환 국회의원,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유정석 관악HCN 대표, 윤여천 관악저널 대표, 정연길 관악마을방송 대표, 허성기 관악스토리 대표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신문탄생을 축하 했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송규명 홍보위원장을 편집국장으로 선임하고 주민기자들을 편집위원으로 임명하여 취재기획서 작성과 현장취재를 실시하고 제호선정과 지면편성, 편집회의와 교정회의를 거치면서 소상공인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 해 냈다.
1면에 제호와 만평, 소상공인 회장의 발간사와 소상공인의날 행사에 대한 예고기사를 게재 하였으며, 2면에는 지역기관장과, 국회의원, 지역 언론사 대표의 축사를 실었고, 3면부터 6면까지는 소상공인회 활동소식, 7면부터 9면까지는 모범업소 탐방, 10면은 피플, 11면은 오피니언, 12면은 소상공인의 알아야할 상식을 게재 하고 있으며 계간지로 발간한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유덕현 이사장(62세, 어가명가대표)은 발간사에서 “소통과 화합,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회의 활성화가 절실한 시기에 소상공인 신문의 발간은 매우 뜻있는 새로운 역사의 기록”라고 말하고 “소상공인 신문을 상호 소통의 장으로 적극활용하여 소상공인의 브랜드가치 증진과 정보교환은 물론 참여와 존중의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2013년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소식지 발간의 필요성을 제기 하여 오다가 작년 2월 소상공인회내에 홍보위원회가 조직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식지 창간을 검토하기 시작 했으며 사단법인 아름다운 다락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문제작을 위해 주민기자 12명을 선발하여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기사작성법과 사진촬영요령, 현장취재, 언론사견학 등 기자양성교육을 실시하면서 꾸준히 신문창간을 준비 해 왔다. <끝>